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 몇 가지만 잘 배치해도 실내 공기 질이 확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기 정화 능력은 물론, 키우기 쉬운 난이도까지 고려한 추천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NASA도 인정한 공기정화 식물: 스투키, 산세베리아
NASA의 클린에어 스터디에서 선정된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산세베리아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밤에도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침실에 두기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잎이 곧게 뻗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로, 관리 난이도가 더 낮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아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식물명 공기정화 능력 물 주기 추천 위치
| 산세베리아 | 매우 뛰어남 | 2~3주에 한 번 | 침실, 거실 |
| 스투키 | 뛰어남 | 한 달에 한 번 | 현관, 책상 |
음이온 가득! 집 안 먼지 잡는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잎이 넓고 수분 증발량이 많아
실내 습도를 자연스럽게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이나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 특히 유용하며
실내에 떠다니는 먼지 입자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햇빛을 적당히 받는 거실에 놓으면 공간에 생기도 더해줍니다.
새집증후군 완화 식물: 벤자민 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페인트, 접착제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을 흡수하는 데
효과적인 식물로 고무나무류가 꼽힙니다.
특히 새로 입주하거나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추천되는 식물들로
실내 유해가스를 줄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물은 흙이 마를 때만 주면 되고, 햇빛이 약간 드는 장소면 충분합니다.
식물명 흡수 대상 생육 조건 크기
| 벤자민 고무나무 |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 반그늘, 중간 습도 | 중형~대형 |
| 인도고무나무 | 벤젠, 자일렌 | 반양지, 통풍 필요 | 중형 |
욕실과 주방에는 습기 조절 식물 추천
습기가 많은 공간에는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식물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파티필름과 아이비가 있습니다.
스파티필름은 물을 좋아하면서도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고,
곰팡이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하얀 꽃이 피어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아이비는 벽면이나 천장에서도 잘 자라며, 벤젠,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합니다.
초보자도 실패 없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 Best 3
식물 키우는 데 익숙하지 않거나 관리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키우기 쉬우면서도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한 식물 세 가지를 추천합니다.
- 스투키 – 한 달에 한 번만 물 주면 되고, 빛도 적게 필요
- 산세베리아 – 강한 생명력과 야간 산소 방출
- 아글라오네마 – 미세먼지 제거, 초보자 적합
이 세 가지 식물은 사무실이나 원룸, 어린이집에서도 널리 활용되며
관리 부담이 적고 효과는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식물도 숨 쉬어야 한다: 배치와 환기 팁
아무리 좋은 식물이라도 잘못된 위치에 두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식물은 햇빛, 바람, 습도를 적절히 받아야 잘 자라며 공기 정화 기능도 활발해집니다.
- 햇빛이 드는 방향으로 잎을 주기적으로 돌려준다
- 식물 간 간격은 20cm 이상 두어 숨 쉴 공간 확보
- 너무 무더운 난방기 근처에는 두지 않기
- 물은 오전 중에 주고, 받침 접시에 물 고이지 않게 하기
식물이 정화하는 공기, 진짜 효과 있을까?
많은 연구에 따르면 식물은 하루에 공기 중 오염물질을 70~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광합성과 기공 작용을 통해 실내 산소 농도를 높이고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공기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식물을 활용하면 더 뛰어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감성적인 힐링 효과까지 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