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에서 만나는 봄의 절정, 벚꽃 여행
여좌천
진해 군항제의 매력과 역사
진해 군항제는 매년 4월 초순에 열리며, 약 2주간 벚꽃과 해양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1952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축제이고. 처음에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찾아와 벚꽃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하죠. 진해의 벚꽃은 특히 아름답죠.
1952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시초이며, 이후 1963년부터 본격적인 축제로 발전해 현재는 국내외 관광객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매년 봄마다 열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예요. 2025년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진해에는 약 36만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벚꽃 도시로 알려져 있죠. 벚꽃이 만개하면 하얀 꽃비가 흩날리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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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진해에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요.
특히,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 가장 유명한 장소는 경화역과 여좌천 로망스다리, 제왕산 모노레일등이 있으며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등에서 주요행사가 있습니다. 일정상 경화역은 못가서 아쉽습니다~;;
경화역은 벚꽃이 만개한 기차역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해요. 여좌천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산책하기에도 좋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왕산 모노레일
제왕산 전망대에서
진해 군항제를 즐기는 방법
벚꽃 관람은 진해 군항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여좌천을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은 환상적이며, 양옆의 꽃들은 마치 하늘을 수놓은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진해루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절경입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25 진해 군항제를 다녀온 경험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고, 다양한 행사와 맛있는 음식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특히 여좌천에서의 벚꽃길 산책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습니다^^